중구문화원 청춘미술교실 ‘나도 화가다’ 개강

2021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국비 공모사업 1천만원 확보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6월 18일 전시실에서 청춘미술교실이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중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공모사업에서 1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청춘미술교실은 2012년부터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미술 창작활동에 관심이 많은 우리구민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수성과 자아개발 실현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강생 간의 대화와 소통 등 주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월진 중구문화원장은 “미술의 기초부터 전시까지 25회 가까이 되는 수업으로 여러분들께서 못다 이룬 화가의 꿈을 이루시길 기대한다”며 “6개월 후 한사람의 낙오 없이 수강생 여러분의 졸업 작품 전시회 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등 22명이 신청했다.

백신 접종률은 90%이상이며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준수 하에 중구미협의 강정옥 (전)회장과 박상자 선생의 지도로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