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3천700억에 당기순이익 15억3천만원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정기대의원대회… 배당금은 4% 지급키로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지난 3일 금고 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총회로 전환해 서면 결의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 회의는 대의원들이 순서대로 입장하며 부의 안건등을 꼼꼼히 읽어본 후 절차에 들어가 2020년 결산보고서안 및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함께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중앙회장상에는 구정선(충무로지점)씨가 받았으며,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이사장상에는 김정은(남문 액세서리) 정기원(대도주얼리) 김기효(E동지하수입상가) 이수현 (남대문 중앙상가) 임훈영(C동지하수입상가) 곽덕훈 (남대문지점) 신계원(충무로지점) 우수남(충무로지점) 김상미 (쥬얼파크상가)씨가 각각 수상했다.

 

2020년 결산 보고서는 자산 3천700억여원에 총수익 136억원의 영업수익과 11억6천만원의 영업외 수익, 15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배당금 4억5천300여만원을 연 4%로 지급키로 했다.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3천759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수입은 140억여원으로 지출은 124억6천만원으로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8억600만여원으로 계획했다.

 

김인 이사장은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의 비약적 발전은 회원들의 적극적 지지가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성장 발전의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그는 또 “우리 금고가 남대문시장 상인과 충무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회원들의 이익에 앞장서는 금고로 거듭 나설 것”이라며 “어려웠던 시기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탄탄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금고로 발전토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금고 임직원들은 회원과 출자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관리직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실망시키지 않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