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씨푸드, 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

수익금 10% 사회환원 결정… 기탁한 1천400여 만 원 인재양성에 활용

 

 

㈜엘에스씨푸드(대표 정기옥)가 9월 23일 중구(구청장 서양호) 3층 구청장실에서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탁승호 이사장)에 후원금 1천400여 만 원을 기탁했다.

 

㈜엘에스씨푸드는 2019년 8월부터 중구청 청사 내 1층 카페와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업체로, 청사 내 까페 수익금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옥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때지만 우리 아이들만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 이유를 밝혔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2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50여개 기업체와 독지가들의 후원에 힘입어 매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중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선뜻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엘에스씨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