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해충·코로나19 방역 모두 잡는다

내달 15일까지 집중 방역데이 운영… 동별 자율방역단 수시로 코로나19 방역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해충 박멸을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느 때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주택가 하수구, 물웅덩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모기·파리 등의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집중 방역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며, 특히 6월 17일과 7월 15일은 ‘해충 집중방역데이’로 지정해 중구 15개 전동에서 일제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은 직원들을 비롯해 각 동의 해충 취약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힘을 합해 15개동 구석구석을 방역한다.

 

집중방역기간 중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의 코로나19 방역도 수시로 진행된다. 자율방역단은 주택가 및 골목길 등 유해세균과 바이러스 증식 위험이 있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국소 방역에 나선다. 아울러 주민들이 평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방법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구는 담배꽁초나 쓰레기 투척으로 악취와 해충의 근원이 되는 빗물받이 배수로를 이달 말 정비할 계획이다. 물웅덩이 등 고인물이 생길 수 있는 곳은 담당부서와 연계해 도로평탄화 작업도 추진한다.

 

보건소에서는 방역전담반을 두어 민원 발생이 빈번한 지역을 관리하며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해충발생에 관한 정보를 자율방역단과 교류하며 위생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일상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효율적 방역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하는 한편 필요한 약품과 기술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예년에 비해 기온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이에 한달간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삼고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여름철 해충 퇴치를 위한 특별 방역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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