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체육·공공시설 등 10개소 휴관·휴강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방성훈 공단 본부장은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단 전 시설을 순찰하며 감염증 대응체제를 점검했다.

 

당초 공단은 이용고객 보호를 위해 훈련원공원체육관, 중구구민회관은 2월 9일까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청구노인복지센터, 동화동노인복지관은 2월 7일까지, 또한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4개소는 어린이·노약자 프로그램을, 중구청소년수련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2월 9일까지 임시 휴강키로했지만 상황종료시까지로 연장했다.

 

특히, 돌봄교실 및 어린이집 등 면역취약층 밀집시설은 주기적인 체온측정 및 지속관찰을 통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에는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이용고객에게 체온측정과 예방수칙 안내 등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 사업장에 예방수칙 안내방송과 포스터 및 영상 홍보를 진행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장갑,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감염증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정책 및 중구청 지침에 따라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균오 공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등 고객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