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전파사 영상스튜디오 개관

대림상가 3층… 젊은 예술가들 창작활동 환경 조성

 

 

유튜브를 통해 을지로 일대와 중구를 알릴 ‘을지로 전파사 영상스튜디오’가 지난달 31일 대림상가 3층에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 김승환 대림상가 상인회장, 김장기 청계상가 상인회장, 이창연 세운상가 상인회장, 권순홍 유튜버스 인 코리아 권순홍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을지로 전파사 스튜디오는 젊은 세대들과 예술가들이 교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시도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서양호 구청장이 박원순 시장에게 공간을 요청함에 따라 실현됐으며 중구는 8천여만원을 들여 영상촬영 장비 등을 마련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인터넷 속도와 스마트폰 기능 발전을 기반으로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 시장은 점점 더 커지는 추세”라며 “을지로 전파사는 전 연령층이 즐겨찾는 유튜브를 통해 중구민은 물론 모든 이용자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