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8. 7
중구 소속 여자레슬링팀이 제4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메달 7개를 획득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이종호 감독의 지도하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 여자레슬링팀은 레슬링 여자 일반부에 선수 7명 전원이 출전했다.
그 결과 76㎏급에 정서연, 55㎏급에 이신혜, 53㎏급에 장윤진 선수가 금메달을, 68㎏급에 박현영, 59㎏급에 김예슬 선수가 은메달을, 62㎏급에 하오영, 50㎏급에 김진희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여자레슬링팀으로 국내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장윤진, 박현영 선수가 체급별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 전원이 3위권 안에 진입해, 오는 10월 개최될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