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스포츠센터 몰래카메라 일제 점검

남·여 탈의실·화장실 등…전파탐지기로 꼼꼼히 확인

/ 2019. 8. 7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충무스포츠센터는 몰래촬영 카메라 피해에 대한 불안함이 증가하는 요즘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여 탈의실 및 화장실의 몰래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지난 7월 23일 서울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도움을 받아 전파탐지 기기를 이용해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까지 남·여 탈의실 및 화장실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충무스포츠센터 내에 몰래 카메라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충무스포츠센터는 향후에도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방지를 위해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불법 카메라 장치를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번 충무스포츠센터 일체 점검 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점검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안요소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