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 전개

중앙시장 부산물코너 악취제거… 직접 만든 EM항균성탈취제 살포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7. 24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2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악취야! 곰짝마∼EM 살포가 해결사'라는 '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물코너 악취제거를 위해 직접 만든 EM항균성 탈취제를 살포하는 등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사용한 친환경EM 항균성 탈취제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9층 대강당에서 구자홍 과장 지도로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악취가 진동하는 재래시장 닭, 돼지의 부산물 매장 주위에 살포 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 행사는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통시장의 부산물코너 악취를 조금 이라도 없애려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회원 모두가 항균성 탈취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은 물론 전통시장 악취제거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