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구체육회 최강선 수석부회장 등이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에게 사랑의 부채 50여개를 전달하고 있다.
/ 2019. 7. 24
중구체육회는 지난 18일 최강선 수석부회장과 장필기 부회장, 김경재 이사 등이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한성)를 방문해 사랑의 부채 50여개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부채는 48개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한성 회장은 중구체육회에서 노인회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최강선 수석부회장은 "부채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제공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 체육회에서 중구 체육관련 비용으로 내려온 예산 1천만원을 어르신 체육활동지원비로 활용토록 중구노인회에 지원토록 했다"며 "이 예산으로 경로당에 워킹머신을 구매해 어르신들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운동을 함으로써 고관절 등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 추가로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한성 회장은 "중구체육회에서 중구노인회에 부채는 물론 체육관련 예산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각 경로당에 골고루 배분은 물론 우리 어르신들도 중구지역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