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7. 10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영화제의 이름인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영화와 뮤지컬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도전과 미래지향적 영상축제를 추구해 온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5년을 돌아보고, 새 탄생을 준비하는 해가 될 예정이다.
올해의 영화제는 장소를 충무아트센터로 집중하는 대신 대극장, 중극장 블랙, 소극장 블루 등의 세 개 공연장에서 전 편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개막식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장 밥 포시의 대표작, 스위트 채리티, 카바레, 레니, 올 댓 재즈의 대표 안무를 재구성한 '올 댓 포시'가 개막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한국 리얼리즘 영화 거장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 '오발탄'이 영화 영상과 함께 음악과 대사를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하는 '씨네라이브' 방식으로 공연된다.
'씨네라이브: 오발탄'의 음악은 세계적인 째즈피아니스트 조윤성 음악감독이 맡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장호·윤진호 공동조직위원장, 김홍준 예술 감독을 비롯 다양한 영화, 공연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게 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4일간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장르 영화 중심, 영상과 공연을 접목한 융복합예술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침프TV 시즌2는 올해 개최되는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 대한 상세한 면면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