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7. 10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대행 김경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한 사업인 경로당 건강힐링 즐김터 안전 지킴이 참여자들이 중구 내 위치한 경로당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경로당 건강힐링 즐김터 안전 지킴이 사업은 경로당 내 건강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의료기관에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 혹은 인근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외선치료기와 온열두타매트 등을 이용한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 즐김터 공간에 65세 이상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파견해 이용안내 및 물리치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최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정혜정(신당동 81세 / 약수하이츠 경로당이용) 어르신은 "주변사람들과 좋게 지내지 못하는 성격이다 보니, 어떤 곳에 가도 환영 받지 못하곤 했지만, 건강힐링 즐김터가 진행 중인 경로당에 갔더니 여기서 일하는 참여자들이 경로당 이용안내 와 물리치료 기구 사용법 등을 안내를 해줬다"며 "경로당에 방문할 때마다 반겨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많이 이용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건강욕구를 가진 어르신들과 인근 지역주민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꾸준히 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내 파견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