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뮤지컬 영화제 개막작 '오발탄' 포스터.
/ 2019. 6. 26
폐막작 '스위트 채리티' 선정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9/ 주최, 주관 (재)중구문화재단)가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의 개막작 선정 발표에 이어, 폐막작을 비롯한 '더 쇼', '클래식', '싱어롱 침프', '충무로 리와인드' 등의 총 4개 섹션, 18편의 상영작을 발표했다.
남아공과 이탈리아에서 온 뮤지컬 신작 영화 '더 쇼(The Show)' '카나리아', '포에버 유' 탤런트 M&M 및 공모전 선정작 각 4편 씩 상영한다.
뮤지컬 신작 영화를 상영하는 '더 쇼(the show)'섹션에서는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신예 크리스티안 올와겐 감독의 남아공 신작 뮤지컬 영화 '카나리아'와 역시 신예 마르코 다니엘리 감독의 이탈리아 신작 뮤지컬 영화 '포에버 유'를 상영한다.
이 외에도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제작지원프로그램 '탤런트 M&M' 선정작 CDP, '멍멍, 바우와우, 와프와프', '무서워서 부르는 노래', '하드 케이스' 등의 4 편과 뮤지컬영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개장수의 딸', '미지의 왈츠', '유월', '텐덤' 등 4작품까지 총 10편의 작품이 '더 쇼' 섹션으로 상영된다.
고전 뮤지컬 영화를 복원하고 재발견하는 '클래식(Classic)' 섹션에서는 전설의 락 페스티벌의 공연실황 다큐멘터리 '우드스탁: 사랑과 평화의 3일'이 CHIMFF 최초로 상영된다. 또한 지난 2회, 3회에서 상영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 콘서트'도 상영한다.
충무로 고전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인 '충무로 리와인드(Chungmuro Rewind)'에서는 개막작인 '씨네라이브: 오발탄'을 한 번 더 상영한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폐막작으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장 밥 포시(Bob Fosse)의 대표작 '스위트 채리티'가 상영된다.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영화제의 이름인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주제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