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복지관·동국대 업무협약

지역사회 복지증진 등 사업수행…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 등

 

지난 14일 김경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 대행과 김동한 동국대 참사랑 봉사단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9. 5. 22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 상생과 공존의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4일 동국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대표하는 김경륜 관장대행과 동국대 김동한(수학교육과 학과장) 참사랑봉사단 단장, 윤의선(참사랑 봉사단 과장), 심현경(참사랑 봉사단 담당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업수행에 있어 필요한 자원 연계 지원, 학생들의 복지관 견학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제1기 행복한 동행 대학생 서포터즈단' 구성 등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 및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17일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가이드라인 안내, 효율적인 홍보방법, 지역 내 소상공인 현황 등이 이뤄졌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약수시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탐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제1기 행복한 동행 대학생 서포터즈단(이하 '행동 서포터즈') 은 상권 중심의 시내와는 달리 활기를 잃어가는 약수시장 중심 시가지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 학생 21명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노인전문자원봉사단이 함께 매칭돼 개인 블로그와 SNS를 통해 소상공인 성공사례 전파 및 약수시장 소식을 홍보하고 약수시장 방문 및 소상공인 현장취재 등 인식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외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 '소상공인 홍보영상 제작'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 및 방법을 발굴하고 지원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