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강화된 공공의료서비스, 환자 안전체계 구축… 안전관리,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뒤 현판 제막행사를 열고 있다.

 

/ 2019. 5. 8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 4월 29일 현판 제막행사를 열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욱 철저한 감염병·환자안전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기본가치체계(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조직관리 체계(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 관리, 의료정보 및 의무기록 관리), 성과관리체계(성과관리 등) 등 의료원 전반에 걸쳐 강화된 520개 조사 항목의 서류 및 현장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그동안 3주기 대비 의료기관 인증 TFT를 구성·운영했으며, 자체 조사와 모의 컨설팅, 진료지침 제·개정 등 업무표준을 정의하고 이를 일관성 있게 적용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수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 임을 입증했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오는 2023년 4월 7일까지 4년간 유지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번 인증 획득을 함께 이뤄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증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의료 품질과 환자안전을 되짚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