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 활로 개척 지원한다

참가비 50% 이내서 한 곳당 250만원까지 보조… 30일까지 참여 접수

/ 2019. 4. 24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해외 전시회 참가에 도전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5월부터 이들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참여 기업 및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이나 유통업을 하고 있는 중구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면 관련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1∼4월 중 열린 해외 전시회에 나간 경우도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다.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전시회 총 참가비의 50% 이내에서 한 기업 당 250만원까지 보조한다. 사업비는 전액 구 예산으로 진행하며 최대 20개 업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전시회 참가 계획서, 신청서, 전시회 공식 브로셔, 자체평가표, 수출실적 증명서류 등을 첨부해 4월 30일까지 전통시장과(☎3396-5042)로 방문이나 우편 접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