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조지 '추억' 사진전

충무아트갤러리서 6월 30일까지

/ 2019. 4. 24

 

충무아트센터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은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무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추억, 그 이상의 것'과 기존의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를 세계 최초로 전시하기로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3개국 50여 만 관람객(온라인 포함)이 방문한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 작품 전시회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4차례 연이은 성공과 에세이로까지 출간해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 전시회는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스무 명의 인물사진을 기반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색이라면, '추억, 그 이상의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내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적 이야기는 다름 아닌 늘 우리와 함께하는 자연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추억, 그 이상의 것'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에 대한 사진작가의 답변이라 할 수 있으며, 지난 15년 동안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특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얻은 사진을 기반으로 작업했다.

 

중간 색감을 많이 활용한 '추억, 그 이상의 것' 전시 사진들은 앞서 언급했 듯이, 우리가 살고, 숨쉬고, 느끼고 있는 지구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이 땅과 물 그리고 불 등으로부터 얻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