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들이 유락복지관에서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2019. 2. 20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지난달 31일 2019년 설을 앞두고 관내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1일 아들'이 되어 다양한 돌봄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자들은 이날 떡국배식을 비롯해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마사지해드리기 등 아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남, 53세)씨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도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음식을 나눠 드리고, 말벗도 해 드리면서 몇 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못 다한 효도를 한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에 따라 이뤄졌다.
서울준법지원센터 성우제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약자나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서울준법지원센터 전화(02-2200-0270~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