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청년일자리 대폭 확대

행안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

/ 2018. 12. 19

 

문화플랫폼 전문PD 등 4개 사업에 10억 지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문화플랫폼 전문PD, 예술인 복지 관리사 등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6억7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 등 모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란 지자체와 민간이 손잡고 지역 특성을 입힌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함께 취업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정부에서 2021년까지 7만개 이상의 제대로 된 지역 청년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문화플랫폼 전문PD 양성 △예술가 희망지원단 △청년 외식업 창업 지원 프로젝트 △우리 동네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까지 모두 4개의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플랫폼 전문PD'는 명동, 을지로, 충무로, 필동, 남산자락, 다산 성곽길 등지의 숨은 공간을 발굴하여 생활문화 활성화를 이끌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을 하는 직종이다.

 

'예술가 희망지원단'은 지역 예술가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에 전념토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술인 복지 관리사다.

 

'청년 외식업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조리사, 바리스타, 제과·제빵 파티셰 등의 자격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