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구의류·패션 봉제인' 송년회에서 최철근 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2. 19
중구봉제단체협의회(회장 최철근)는 지난 6일 동화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중구의류·패션 봉제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전순옥 더불어민주당중구성동지역위원장, 이승용 의원, 봉제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경과보고에 이어 2019년도 사업목표를 설명했다.
내년도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 구축 △잉여자원 재활용 자원과 원가 절감 △예비 봉제인 인력유입 일자리 창출 △공모를 통한 디자인 개발과 신진 디자이너 육성(창업시 협업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서포터즈 기반구축 △지접고용과 봉제유입 인원 60여명 △협의회 공동사무실과 작업장 유치 △생산업체 자동화시스템 등을 도입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후진들에게 창의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자기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최철근 회장은 "중구봉제단체 협의회는 소수로 출발했지만 현재 생동감 있게 활동하고 있지만 몇몇 사람들의 힘만으로는 우리가 원하고 달성하고자 하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없다"며 "의류 패션인들의 단합된 힘과 소통의 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절실한 헝그리 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하다"며 "봉제단체협의회에서도 도전정신을 가지고 앞으로 정진하며 각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