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 야외나들이

정동극장서 '장녹수전' 관람

/ 2018. 12. 19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지난 11월 22일 중구 정동에서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정동극장 후원을 통해(중구청 복지지원과 연계)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생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과 봉사자 등 25명이 나들이에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하고 정동극장에서 '장녹수전'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녹수전'은 극적인 요소를 한국무용을 풀어낸 전통공연으로, 올해 상반기 4월 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 중에 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청소년, 지역주민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대상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