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공영 주차장 위탁업체 대표자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2018. 12. 5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난달 16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공영 주차장 위탁업체 대표자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16년부터 공영주차장 위탁업체와의 소통과 신뢰를 다지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공영주차장 민간위탁사업자, 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공영주차장 운영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고충 청취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민원 관리를 위해 공단과 위탁업체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단 주차사업팀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이 품격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요청했으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할인 등에 대한 정확한 주차요금 감면도 주문했다.
안균오 이사장은 지난달 1일 공단 이사장 취임과 동시에 경영방침으로 선포한 '행복경영', '미래경영',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탁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단과 위탁업체가 동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며 "주차장 운영 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구공단은 공영주차장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평가를 11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평가 결과에 따른 연말 포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