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동장군 쉼터 8개소 운영

중구시설관리공단… 내달부터 구민회관·중구종합·중림종합복지센터 등

/ 2018. 11. 2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겨울 추위로부터 건강 취약계층과 주민을 보호해주는 '자체 동장군 쉼터'를 운영한다.

 

중구공단 최초로 운영하는 '자체 동장군 쉼터'는 올여름 주민에게 사랑을 받았던 '자체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던 시설 총 8개소로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2개소) △장충문화체육센터 △중구구민회관 △중구종합복지센터 △중림종합복지센터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내 마련 예정이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모든 쉼터는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을 고려해 적정 온도(18∼20℃)를 탄력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난방기와 무릎담요, 가습기 등을 갖추고 음수대, 읽을거리를 비치했다. 이와 함께, 한파·대설대비 행동요령, 한랭 질환 응급조치요령도 부착해 주민들이 추위와 관련된 유용한 생활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휴식 환경을 조성했다.

 

안균오 공단 이사장은 "올겨울 날씨는 북극한파에 폭설, 미세먼지 소식까지 있는데, 공단의 동장군 쉼터를 통해 주민 여러분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의☎ 02-2280-8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