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삼익패션타운 상인 700여명이 상인의식 개혁 친절서비스 등의 강의를 듣고 있다.
/ 2018. 11. 21
"내가 싫어하는 것은 고객도 싫어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고객도 좋아합니다."
박수와 외침소리가 상동교회 예배당에 울려 펴졌다.
지난 13일 남대문 삼익패션타운 상인 700여명은 상가를 철시하고 상인의식개혁 친절서비스 위생청결 안전교육에 대해 양도현(경영학박사)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양 강사는 "3대 서비스혁신으로 편리한 쇼핑, 편리한 지불결제, 위생과 청결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이를 활용하면 상가활성화와 개개인의 매출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미지 3대 요소 중 고객을 대하는 표정, 동작, 복장, 자세, 청결의 시각적인 이미지와 고객을 신나게 이끌 수 있는 목소리 억양속도의 청각적 이미지와 고객에 호감을 갖도록 언어력이 뒤따르면 상품 매출 신장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각적으로는 상가 내 통로정비, 화장실문화가 쾌적해야 되며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대화의 테크닉이 중요하고 고객 호칭을 시장에서 사용하는 "'니'보다는 고객님, 손님, 사장님, 사모님 등으로 불러야 한다"고 덧붙었다.
양 강사는 "삼익패션타운 상인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중 서비스부문에서 서울시,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3곳 비교조사에서 삼익패션타운이 매우친절하다. 친절한 편이다. 42.8% 보통이다. 39.3%에 머물러 서비스교육에 더욱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향후 발전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상인들은 "이번교육이 자신을 돌아보는 교육이었다, 고객을 대할 때 잠시 잃어버릴 수 있는 고객응대와 대화법이 좋았다"며 "분기별로 서비스교육과 마케팅에 대한 교육이 지속되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익패션타 박인순 사장은 "고객이 만족함으로서 상가활성화로 이어 진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교육을 추진해 점포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익패션타운상인회,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에서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