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도우미 파견사업 실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 2018. 11. 21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보육교사의 업무가중으로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교사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육교사 도우미파견사업은 수업보조, 교사 업무 보조, 교구정리, 생활예절지도, 급식도우미, 등하원 지도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내에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활동함으로써 1·3세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노인들의 고독감, 역할상실감 등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신일교회어린이집에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박경자씨는 "활동을 참여하게 된 후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표정이 밝아지고 웃음이 많아졌다"며 "평소 웃을 일이 많지 않은데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습이 바라보면 자연스레 미소가 생겼다. 앞으로도 내가 하는 일이 아이들한테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육교사도우미 외에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참여는 중구민이며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문의☎02-2234-3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