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허용무 총장과 백종원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8. 11. 7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더본코리아(대표이사 백종원), 예산예화여고(교장 안창훈)와 지난달 29일, 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외식산업 인재 양성 및 관련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용무 총장, 백종원 대표, 안창훈 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학문기술 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등 연구개발 증진, 외식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특성화 교육활동 및 진학지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더본코리아는 요식업계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씨가 이끄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20여 개 브랜드와 전국 1천300여 개 매장, 해외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이사는 "실제 외식산업 현장을 재현한 실습시설에서 조별 실습이 아닌 1인 1실습이 이뤄지는 교육환경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용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이 더 많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현장과 학부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화예대는 미래 선도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외식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관광학부에 설치됐던 호텔외식조리전공을 2018년 외식산업학부로 독립 신설했으며 외식산업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