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에 특식, 선물도 제공

중구보훈회관 개관9주년 기념식

 

지난 5일 박형구 관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1. 7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 개관 9주년 기념식이 지난 5일 중구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이화묵 부의장, 고문식 의원 등 보훈대상자와 지역주민 등 1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가활동지원사업인 보훈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정문택씨가 청춘상을, 보훈회관 운영에 협조한 공로로 김두표씨가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하모니카 연주, 실버댄스, 근육저장운동이 펼쳐졌으며, 회원들이 틈틈이 습작한 서예작품도 전시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특식으로 갈비탕을 제공하고, 무릎담요와 호두과자를 선물했다.

 

박형구 관장은 "보훈회관은 2009년도 11월에 개관해 벌써 아홉해가 지났고, 내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10주년을 맞게 된다"며 "그동안 복지사업과 다채로운 행사, 여가활동지원 등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돌이켜보면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나름대로의 성과와 보람도 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