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0. 23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혹독한 취업 전선에 서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현장 취업 알선, 기업 인사팀의 모의면접, 취업연계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중구여성플라자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만남과 1대1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를 알선했다.
이날 현장면접 외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취업상담도 진행하며 타로로 취업운세를 점쳐주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중구구립도서관에 있는 중구 일자리 카페에서는 청년 대상의 무료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7일과 24일, 각각 저녁 7시 30분부터 모의 면접과 직무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17일에는 쿠팡 인사팀에서 3:1 모의면접으로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줬다.
24일에는 LG생활건강 현직 직원이 멘토로 나서 영업 업무에 대한 모든 것을 샅샅이 일러준다.
중구 거주 중인 청년이나 관내 대학생은 물론 청년 구직자나 서울시 일자리 포털에 가입 후 중구 일자리카페 프로그램을 검색해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오는 26일과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는 동국대 민간경비교육센터에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한다.
만65세 이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3일간 총 24시간 이어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중구는 충무창업큐브 다목적실에서 24일 오후 2시 성공창업특강 '스타트업의 팀빌딩'을 진행한다. 만 39세 이하로서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