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수입상가 축구로 소통·친목 다져

연합축구회 D동축구회 주최… 최원제·구용택·강순오·강승삼 공로패 받아

 

남대문 수입상가 연합축구회가 경기상고 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은 개막식 모습>

 

/ 2018. 10. 23

 

남대문수입상가 연합회 축구대회가 지난 21일 경기상고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 맞이한 이 행사는 남대문시장주식회사 박영철 사장, 맹상현 이사, D동지주회 정재성 전무, 남대문 새마을금고 남대현 전무, D동지하수입상가 문화옥 회장, 도깨비수입상가 이영빈 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수입상가 연합회 발전 및 친목을 도모한 매직사카 최원재 수석부총무, FC윤중 구용택 총감독 및 고문, E, G, F 강순오, D동축구회 강승삼 명예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연합회 축구회는 각 축구회가 매년마다 돌아가며 주최하는데 올해는 D동축구회(단장 이성구)가 주최했다. 이 연합축구회는 매직사카(C동 수입상가), E,G,F(E동수입상가), FC윤중(숭례문수입상가)축구회팀이 참가해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루고 승부를 떠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구회원의 가족들과 나들이에 나선 D동수입상가 전병덕(138호 충북상회) 사장은 아내와 외손자를 대동해 주변 상인들과 오찬을 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인왕산 정기를 받으며 드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도 했다.

 

D동축구회 이성구 회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화창한 날씨에 행사를 치르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운동하기 좋은 날씨인 만큼 승부를 떠나 건강을 다지고 화합을 통해 사업이 번창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