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제23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최돈오 회장과 조영훈 의장이 선서를 받고 있다.
/ 2018. 10. 23
제23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 태권도 한마당대회에서 탑(TOP)클럽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돈오 중구태권도연합회장,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김행선 구의원, 전순옥 더불어민주당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등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개인 품새 △격파이어달리기 △스텍컵 격파 △태권도 체조 △종합시범 등을 심사한 가운데 탑(TOP)클럽 우승에 이어 태권도 체조부문 아리랑·LTA남산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돈오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러분들이 태권도 기본정신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선수 여러분들의 모습은 강인하고 친취적인 태권도 정신의 저변을 넓혀나가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영훈 의장은 "태권도는 선조들의 지혜와 무예를 계승 발전시켜 탄생한 무술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태권도 정신을 한층 더 배양하고 가일층 정진할 수 있는 디딤돌로 삼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