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대회에서 차유상 회장과 서양호 구청장등이 시타를 하고 있다.
/ 2018. 10. 23
제19회 중구청장기 및 제17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동화클럽이 우승과 함께 준우승 , 공동3위(장충클럽E)까지 싹쓸이 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4개 클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3위에는 동화클럽, 장려상에는 장충클럽 B, 손기정공원 클럽이 각각 받았다.
지난 16일 장충단공원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김용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윤상철 축구회장, 김경재 배드민턴 회장 등 내빈과 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9회 중구청장기 및 제17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게이트볼 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대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다. 그는 또 "비바람과 추위, 더위를 막을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구청장에 건의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체력적인 부담없이 즐기시기에 적합한 종목이자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여가선용을 함께 만족시키는 훌륭한 종목"이라며 "승패를 초월해 친목을 돈독히 하는 즐겁고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돼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선 7기 구청장으로서 '중구민을 위한 도시'라는 구정목표를 세우고 3대 비전을 실현시켜 떠나는 중구에서 다시 모여드는 중구로 변화시켜 교육, 복지, 문화, 체육, 주거등과 같은 구민의 생활과 삶의 질의 문제에 집중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철 수석부회장은 "제19회 중구청장기 및 제17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축하드린다"며 "서양호 구청장이 여러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