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9. 19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8일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천연선물세트 제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모두가족봉사단은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非다문화가족 모임으로 이번 행사는 봉사단 20명과 다문화가족 25명이 참여했다.
선물세트는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 바디워시, 폼 클랜저 등 가정용품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모두가족봉사단이 다문화가족들에게 제작 방법을 가르쳐주고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 날은 모두가족봉사단과 다문화가족이 힘을 모아 10세트를 제작 관내 소외된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를 가진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