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조명, 파리에서 빛나다

'By 을지로' 파리 '메종&오브제'에 전시

/ 2018. 9. 19

 

중구(구청장 서양호) 을지로 조명상인과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생산한 조명제품 'By 을지로'가 지난 7일부터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디자인 페어 '메종&오브제'에 전시됐다.

을지로 조명의 이름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By 을지로'는 을지로 조명상인과 유명 디자이너의 합작 프로젝트로 디자이너가 조명제품을 디자인하고 이를 을지로 조명업체가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과 예술인 협업의 좋은 본보기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과 호평을 얻은 구의 을지로 조명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난해 8팀이 구성돼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 '메종&오브제' 출품작은 그 중 3팀의 제품이다.

 

출품작 디자이너 및 을지로 조명업체는 유화성·이석우 디자이너와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 브랜드 '올룩스(Allux)', 오세환 디자이너와 모던라이팅(대표-이우복), 이상민 디자이너와 기아조명(대표 김기화)이다.

 

한편, 올해 개발 중인 새로운 'By 을지로' 제품은 10월 31일부터 열리는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8'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