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2018 여름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9. 19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은 지난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2018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딱따구리청소년수련원(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총 36명이 참가했으며,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한 자체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 구성원들 간의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이 증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 날은 입소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해 주의하고 수련원 내부 시설이용을 돕고 프로그램 진행에도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은 스마트 런닝맨, 방과 후 피구대왕, 영상 만들기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방과 후 아카데미 여름 캠프의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사진을 찍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만들며 좋은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중구 라디오 스타'는 서로 칭찬을 하며 엽서에 친구나,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사연을 읽어주며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 진행됐던 출발! 중구 비디오 여행 프로그램은 2박 3일 동안 함께 했었던 활동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제작,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공유하며 서로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
한편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가족 인생캠프'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국립 생태원과 해양생물 자원관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11가정,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프의 참가자들은 자녀와 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화기법 배우기와 곳곳의 다양한 습지체험, 생태원을 모험하며 퀴즈를 풀어나가는 생태티어링의 일정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