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생태학교 참가자 모집

서울시설공단, 9∼11월 7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2018. 8. 22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오는 9월 시작하는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된다.

 

9월에는 솔방울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인 '청계천아! 나랑 놀자!', 10월에는 청계천에서 가을철 열매들을 찾아보는 '가을 열매 숨바꼭질' 등 가을을 느끼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계천아! 나랑 놀자!' 프로그램은 9월(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토요일 10시 반)에 운영되며, 생태탐방을 통해 계절별로 청계천에서 접할 수 있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솔방울 가랜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가을 열매 숨바꼭질' 프로그램은 10월(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토요일 10시 반)에 진행된다.

 

이밖에 11월에는 빈병으로 양초 만들기를 해보는 '생활환경교육', 청계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위해식물 제거대작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활환경교육' 프로그램은 11월(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활동인 업사이클을 주제로 공병을 활용한 캔들(양초) 만들기를 진행한다. '위해식물제거 대작전'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진행되며, 참여한 학생들은 위해식물 제거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시간(2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청계천 하류의 마장2교 부근 생태학교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30~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1천원에서 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