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예그린 살롱음악회'

충무아트센터, '토이토이 클래식 앙상블' 등 다채로운 목소리의 향연

 

우주호와 토이토이 클래식 앙상블 공연단 모습.

 

/ 2018. 8. 22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가 오는 9월 19일 오전 11시에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중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예그린 살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충무아트센터의 문화복합공간인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문화가 있는 주' 오전에 열리는 소규모 살롱 음악회로 2018년에 사계절에 맞춰 총 4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예그린 살롱음악회'는 지난 2015년에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2018년에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우주호와 '토이토이 클래식 앙상블'로 바리톤 우주호가 이끌며 소프라노 이윤이가 특별출연해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토이토이 클래식 앙상블'은 이태리 유학파 출신의 남성 성악가들로 2004년에 결성됐으며, 전국적으로 1천여회 이상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넬라 판타지아', '지금 이 순간', '오 솔레미오' 등 친숙한 클래식, 가곡, 가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2018년도에 문화사랑방 ACT, 예그린 살롱음악회 등 중구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 문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힘쓰는 공공극장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8월 20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1인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