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무더위 쉼터' 운영

내달 20일까지, 장충문화체육센터, 중구종합복지센터 등 8개소

/ 2018. 8. 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최근 지속하는 폭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8개소) 내 '자체 무더위 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가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 위주로 지정·운영한다. 이에 중구시설관리공단도 행정안전부의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관리지침'을 가이드라인 삼아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2개소) △장충문화체육센터 △중구구민회관 △중구종합복지센터 △중림종합복지센터 △중구구립도서관 △중구구립 신당도서관 안내데스크 옆에 마련했다.

 

또한, 쉼터를 찾는 주민에게 적정 실내온도(26∼28도)를 탄력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기를 비롯한 음수대, 읽을거리, 상비약 등을 갖추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을 부착했다.

 

공단은 주 1회 이상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하고 청결 유지 등 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