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7. 17
중구가 민선7기 새 구정을 보다 창의적이고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00일간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중구민 희망 1번가'를 추진한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이어질 이번 공모에서는 교육, 복지, 안전, 문화, 환경 등 분야별 정책 제안을 비롯해 구정 비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공공서비스 향상 방안 등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것은 무엇이든 받아 접수한다.
중구에 살고 있거나 직장인, 상인 등 구에 생활 터전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ochoojang@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또는 문자메시지로 간단히 제안을 정리해 발송(02-3396-4923)해도 된다.
현재 구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주민인사회 현장에서도 제안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에는 홈페이지에 정책 제안코너를 따로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제안을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구는 공모기한이 끝나는 10월말 실무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 선별에 착수한다.
이를 토대로 11월경 주민제안 보고대회를 열어 제안자의 발표를 듣고 청중단 투표로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우수 1명에게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 각각 70만원, 장려작 3명에게 각각 50만원의 포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