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서울백병원 업무협약

중구상공회·서울상공회의소 회원사 의료서비스 제공키로

 

김한술 중구상공회장과 홍성우 서울백병원 원장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7. 17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지난 10일 병원 6층 회의실에서 서울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및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에서 홍성우 원장, 정재면 부원장, 백기영 책임부서장, 홍명희 간호부장, 황태연 원무부장과 중구상공회 김한술 회장, 김윤기 사무국장, 서울상공회의소 김호균 부장, 서흥석 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서울상공회의소 소속 중구상공회를 비롯한 25개 구 회원사의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각종 의료 편의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키로 약속했다.

 

특히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는 진료비는 관행 수가를 적용하고 MRI, CT, 초음파 등에 대해 10%를 할인해 주는 등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홍성우 원장은 "오늘의 협약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백병원은 서울상공회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회장은 "현재 중구상공회는 서울 25개구 상공회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상공인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구상공인들에게 보다나은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