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7. 17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미술교육프로그램 '잠보! 아프리카'를 지난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갤러리와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잠보! 아프리카'는 아트 애듀케이터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충무아트센터의 전문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잠보!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로 떠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여행'이라는 테마로 원시조각부터 현대미술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수수께끼처럼 그림 속 인물과 동식물의 이야기를 듣고, 만드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탄자니아, 세네갈, 케냐 등 6개국에서 온 아프리카 대표 작가들의 원작 70여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감성 등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아트 애듀케이터(art educator)와 함께 진행된다.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역사와 문화를 지도를 통해 살펴보는 '잠보!아프리카', 아프리카 미술계의 대표작가 팅가팅가의 작품을 만나보는 '팅가팅가의 아틀리에', 아프리카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핸드릭 릴랑가의 작품을 스토리텔링 해보는 '릴랑가의 매직박스', 아프리카 작품의 색과 무늬를 종이 켄테(Kente)로 표현해보는 '무지개 아프리카'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잠보(JAMBO/안녕)! 아프리카 △팅가팅가의 아틀리에 △릴랑가의 매직박스 △아프리카와 피카소 △무지개 아프리카 △자유 드로잉 등이다.
충무아트센터는 2016년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관람호평과 언론보도가 이어진 '서양미술사 아틀리에'를 선보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아프리카로 떠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여행'이라는 테마로 새로운 미술교육프로그램 제3탄인 '잠보! 아프리카'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