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기 퍼포먼스

제22회 중구 보훈가족 한마당… 보훈대상자·보훈단체 회원 등 700여명 참석

 

지난 15일 열린 '제22회 중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박형구 회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8. 6.20

 

중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회장 박형구)와 함께 지난 15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2회 중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했다.

 

보훈가족 한마당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보훈대상자와 가족, 보훈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창식 구청장과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박영한 고문식 이화묵 의원,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당선자, 윤판오 조영훈 이승용 길기영 이혜영 구의원 당선자들도 참석,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부는 추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돼 내빈들의 격려사와 함께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사랑의 상품권 전달 등이 이어졌다. 사랑의 상품권은 저소득 보훈대상자 35명에게 전달됐다.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퍼포먼스도 마련돼 최창식 구청장과 박영한 고문식 이화묵 의원에게 박형구 관장과 보훈단체장들이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

 

광복 60주년인 2005년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국가유공자의 애국심과 자유, 희망을 상징하는 나무 형상의 배지를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동안 패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부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군악대 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팀의 재능나눔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경품권 추첨시간도 마련돼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을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