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열정 숨쉬는 유쾌한 발레 공연

내달 2018 충무아트센터 명품 발레시리즈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돈키호테 1막 2장 바르셀로나 광장-돈키호테 공연 장면.

 

/ 2018.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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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볼거리, 압도적인 테크닉, 유쾌한 정서까지.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7월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루드비히 밍쿠스(Ludwig Minkus)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의 안무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초연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스페인의 낭만과 정열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희극 발레로 많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충무아트센터는 2014년부터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을 잡고 매년 여름 '명품발레시리즈'를 개최해왔다. 2015년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16년 지젤, 2017년 백조의 호수까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여름시즌마다 충무아트센터를 아름다운 춤의 향연으로 물들인 '명품발레시리즈'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이 가장 처음 선보였던 작품은 다름아닌 돈키호테다. 2014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나게 될 발레 돈키호테는 티켓오픈과 동시에 장르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키트리'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조이 아나벨 워막과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가 캐스팅됐다. 또한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역은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 이현준이 출연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의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