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후보가 약수하이츠아파트 앞에서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2018. 6. 6
인쇄·봉제단체 등 지지선언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 후보들이 지난달 31일 퇴근시간에 맞춰 약수동 신일교회 앞(약수하이츠아파트 동아)에서 '그날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세균 전 국회의장, 노웅래 국회의원, 전순옥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도 합세해 '중구 탈환'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서양호 후보는 "중구는 더 이상 과거로 갈 수 없다"며 "낡은 행정을 걷어치우고 이제 도약해야 한다. 교육과 복지를 통해 사람중심의 중구를 만들어야 한다. 떠나는 중구가 아니라 모여드는 중구, 15만 중구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전 의장은 "서양호 후보처럼 참신하고 열정적인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중구에 제일 먼저 온 이유는 서양호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시장과 중구청장이 같은 당이어야 중구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호소했다. 노 의원은 "중구에 오니까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청렴하며 국정경험이 풍부한 서양호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전순옥 위원장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서양호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남원호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전 이사장과 봉제단체협의회에서 지지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