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약수노인복지관 앞에서 팝콘을 나눠주고 있다.
/ 2018. 5. 23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과 10일, '효(孝)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와 어르신 2천500여명이 몰려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겼다.
8일에는 떡, 음료, 화장품, 마스크, 식용유 등 선물꾸러미를 증정하고 네일아트에 어르신들을 위한 어린이집 공연이 펼쳐졌다.
10일에는 중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중 일부를 어르신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100에게 접이식 지팡이를 전달하고, 점심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으며, 어르신들이 재능 나눔으로 마술, 기타공연을 하기도 했다. 복지관 앞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팝콘을 즉석에서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