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차 지원협의회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5. 9
2018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제1차 지원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중구청소년 수련관 1층 톡톡방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미아 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 상임이사, 박주현 장충초 지역사회전문가, 신문선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 팀장, 이엄지 한신플러스케어 기획팀장, 이정은 중구교육복지센터 국장, 이형연 중구자치신문 발행인, 장경임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팀장, 전봉수 중구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 정찬일 중구경찰서 경장, 조미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 제갈찬 중구청 여성가족과 주무관등 11명에게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학생은 40명 정원에 40명이 모집돼 100%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된 학생들을 심의했다. 현재 중구지역에는 청소년들이 적지만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학교 돌봄교실등 유사 프로그램들이 있어 초등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청소년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인별 적합한 지원체계를 갖추어 마음이 힘든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지체계를 만들어 주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주중프로그램으로는 보충학습, 교과학습(영어, 수학), 체험학습(밴드, 난타, 우쿨렐레 등 문화예술), 주말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자치조직 동아리(Maker-Re, 스포티) 활동과 야외 체험활동(서울숲 나들이, 북촌한목마을)을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활동으로는 경로당 지원봉사활동을 강화하고, 희망자에 한해 제빵나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12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