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노인복지센터 '찾아가는 기후변화 적응교육'

/ 2018. 5. 9

 

청구노인복지센터(관장 이금영)는 지난 4일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을 인식하고,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상재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토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후변화 적응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에 관한 적응교육과 더불어 참가어르신들이 유용한 미생물군이 첨가된 친환경 EM주방세제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6대 도시의 평균기온은 1.7℃, 강수량은 19% 증가했다. 지난 43년간 한반도 연안 해수면은 약 8㎝, 해수온도는 평균 1.31℃ 상승했으며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증가했고, 태풍 및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늘고 있다.

 

최근 30년간 개니리,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의 개화시기가 약 6∼8일 앞당겨졌고, 온대과수 재배면적 및 고랭지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했으며 109개 시군에서 제한급수 등 겨울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의☎02-2234-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