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예비창업가 최대 500만원 지원

여성능력개발원 통해 '서울여성 스타트업' 참여자 모집

/ 2018. 4. 25

 

서울시가 창업 희망 여성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여성 창업을 위한 신규 사업인 '서울여성 스타트업'은 기존 사업과 달리 창업에 필요한 사무 공간 임대료 등 사업화자금 및 컨설팅 지원을 함께 실시하여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여성들에게 창업필수분야 교육과 사업화자금 지원, 개인별 컨설팅과 네트워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서울여성 스타트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이며, 서울시 거주여성이거나 여성인력개발기관 교육생 중 창업예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여성 스타트업'은 우선 1단계 창업교육 이수 후,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5인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개별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교육은 기업가정신, 창업마케팅, 세무지식(재무제표 보는 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총 4일간 진행되며, 동일한 과정이 서울시내 여성인력개발기관 다섯 곳에서 각기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교육 회차별로 20명씩 총 100명이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