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골목문화를 되찾기 캠페인을 전개 한 뒤 광희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8 3. 28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 회원 50여명은 지난 22일 관내 신당동 광희문일대 노후주택밀집지역에서 '정겨운 골목문화를 되찾아 주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골목이 삶이다. 함께 풀어 가자'라는 구호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편 골목길 곳곳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는 소통과 배려가 사라진 골목길에 옛정이 담긴 골목문화를 되찾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NO. 적치물 NO.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
인사도 내가 먼저, 배려도 내가 먼저 등 소통과 배려를 강조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중구의 중점사업인 골목문화창조 계획에 일조하기 위해 우리의 골목이 소통과 배려로 인정이 흘렀던 옛정이 담긴 골목문화를 되찾기 위한 주민운동에 앞장서기 위한 것"이라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골목의 쓰레기 적치물, 주차 등 문제를 해결해 가는데 동참해 웃으며 먼저 인사하는 옛정이 담긴 정겨운 골목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