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앞두고 프러덕션 피칭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3. 28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8 / 이하, CHIMFF 2018)를 앞두고 제작지원 프로그램 Talent M&M(Movie&Musical)의 중간 점검 과정인 프러덕션 피칭(Production Pitching)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제작지원작들의 본격적인 Production 과정에 앞서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창작진과 멘토, 영화제 주요 관계자들 간의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 Production Pitching에는 김승업 공동조직위원장, 김홍준 예술감독, 대무가, 돌고 돌아 돌포, 딸들의 밥상, 별들은 속삭인다의 주요 창작진, 작품별 멘토인 김규종 뮤지컬 연출가, 김동연 뮤지컬 연출가, 신선호 뮤지컬 안무가, 정도영 뮤지컬 안무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승업 공동조직위원장은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등의 작품으로 뮤지컬영화에 대한 국내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작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최선을 다해 뮤지컬영화를 제작해주시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홍준 예술감독은 "Talent M&M은 단순히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뮤지컬영화 제작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재능을 발굴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Production Pitching에서는 제작 과정과 의견을 공유하며 작품의 발전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Talent M&M은 제작비 지원과 함께 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 멘토링 시스템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각 작품별 1:1 매칭되는 담당멘토 외에도 특별 멘토가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