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으로 1천108억 대형금고 우뚝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제43차 정기총회… 오해순·김경자·박윤희 씨등 우수회원에 표창장

 

지난달 22일 제43차 정기 총회에서 한재영 이사장이 우수 저축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2018. 3. 14

 

신당황학 새마을금고(이사장 한재영)는 지난달 22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0명 중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하태성 문춘식 후보는 만장일치로 감사에 선임됐다.

 

이에 앞서 오해순 김경자 박윤희씨등 우수 저축회원 3명에게 근검절약과 인보협동운동에 솔선수범한 공로로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금고는 2016년 자산이 609억4천만원에서 2017년 12월 31일 현재 1천107억9천404만원인 대형금고로 성장했다. 이는 2017년 신당5동 금고와 합병에 따른 것으로 공제유효계약도 1천69억원, 자본금은 128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처분전 이익 잉여금은 8천200만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백미 3천70㎏을 모금해 관내 불우이웃에 지원했다.

 

자체건물 2곳을 보유하게 된 이 금고는 작년 한 해 동안 주요사업에 우수한 실적을 거둬 체크카드 C그룹 1위, 사잇돌대출 서울시 1위, 전국 9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17년도 목표자산은 636억3천만원이었지만 신당5동금고와 합병으로 인한 합병으로 자산계획 1천81억원에 실적 1천108억으로 목표대비 102.5%를 달성해 출자금에 대해 2.15%의 배당금을 지급하게 됐다.

 

2018년도에는 2017년보다 5% 늘어난 1천164억원을 목표자산으로 정했다.

 

한재영 이사장은 "작년 우량한 두 금고의 합병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신당황학새마을금고는 더 크고 알차고 든든한 금고로 발전하기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신당황학새마을금고를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주셔서 금고발전과 성장에 앞장서 주신다면 분명 중구지역의 명실상부한 금융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